최대환 앵커>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지역뉴딜포럼이 충청권에서 열렸습니다.
임보라 앵커>
충청권은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조성을 추진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지역균형뉴딜 충청포럼
(장소: 어제 오후, 대전시청)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지역균형뉴딜.
지역균형뉴딜을 논의하기 위한 권역별 포럼이 대구경북권, 동남권에 이어 충청권에서도 열렸습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참여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성일홍 충청북도 부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충청권은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충청권 주요도로에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를 구현하고 관련 산업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녹취> 안용준 /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1단계로 지난 7월에 충북 오송역과 세종 정부청사 구간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공동 신청한 상황이며 향후 2단계로 대전, 충남, 충북의 청주공항을 추가하는 확장방안을 협의 완료했습니다."
광역별 사례발표에서 대전시는 스마트그린시티를 조성해 오는 2025년까지 13만 4천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스마트국가산단을 조성해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정부세종청사와 연계한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충청북도는 오창 방사광가속기 중심으로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 테마특구 조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김사열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충청권은 2000년대 초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상징과도 같은 지역입니다. 지난 8일에는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안이 균형위에서 의결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의 중추 거점으로서 충청권의 역할과 기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소형 기자 lsh2073lsh@korea.kr
"포럼에서는 지역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충청권 뉴딜 사업 진행 방향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도 펼쳤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다음달 초까지 호남권과 강원, 제주도에서 지역뉴딜포럼을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기환 / 영상편집: 정현정)
다음달 24일 국회에서 대토론회 개최를 마지막으로 지역뉴딜포럼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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