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후 처음 맞이하는 월요일인데요.
여전히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우선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어제(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6명입니다.
지역발생 99명, 국외유입 27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21명, 강원, 11명, 충남 10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결혼식과 장례식, 사우나와 직장, 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고요.
가족과 친구 모임 등에서도 크고 작은 연쇄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으로 감염이 확인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89명으로 집계됐는데요.
5주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는데요.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언급됐는지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국내 확진자 증가세를 막지 못하면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고 어렵게 유지 중인 우리 일상이 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요.
이에 따라 긴장감을 유지하고 직장과 학교 등 다른 사람을 만나는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국립감염병연구소 운영계획을 논의했는데요.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앞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에서 다양한 연구기관과 연구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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