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날씨가 쌀쌀해져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0일) 0시 기준으로 어제(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0명입니다.
국외유입 29명, 지역발생 7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2명, 경기 18명 등이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도 매일 신규 확진자수가 100명을 넘나드는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넘어서 각종 모임과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가장 불안한 요소로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진단이 늦어지고 지역 내 접촉자가 누적되면 추적과 차단이 어려워지고 추가적인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신속하게 진단을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요즘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사이러스 생존과 전파가 시워지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오늘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복지부 2차관은 사람들이 밀집한 실내에서는 어디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여건에 맞는 국제회의 기준변경과 방역관리방안이 논의됐는데요, 방역당국은 국가가 지원하는 국제회의의 기준을 현실화하고 비대면 참석도 명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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