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협상, `구체적 논의` 시작
등록일 : 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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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7일부터 닷새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과의 FTA 3차 협상이 진행됩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모든 분과에 걸쳐서 한층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미정 기자>
2차 협상까지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마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3차 협상부터는 본 경기가 시작됩니다.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3차 협상에서는 모든 분과에서 팽팽한 줄다리기 시작될 전망입니다.
먼저 상품 분야입니다.
지난 2차 협상 당시 유럽연합은 우리나라의 상품관세 양허수준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양측은 8월 말까지 우리측 상품관세 양허안을 유럽연합측에 전달하고, 9월 초에는 우리측 양허 요구안을 전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비스 분야도 2차 협상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협정문과 양허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은 3차 협상을 하기 전 양측이 서비스 양허요구안을 상호교환할 예정이라며, 소관부처별로 유럽연합의 관심분야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는 한편 우리측 요구사항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조달 분야와 지적재산권 분야도 우리측과 유럽연합측의 의견차를 좁혀 상호 이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측 수정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한EU FTA의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연구기관들의 분석이 있고, 그간의 협상에서 유럽연합이 적극적인 타결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 협상에서는 모든 분과에 걸쳐서 한층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미정 기자>
2차 협상까지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마친 우리나라와 유럽연합.
3차 협상부터는 본 경기가 시작됩니다.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3차 협상에서는 모든 분과에서 팽팽한 줄다리기 시작될 전망입니다.
먼저 상품 분야입니다.
지난 2차 협상 당시 유럽연합은 우리나라의 상품관세 양허수준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양측은 8월 말까지 우리측 상품관세 양허안을 유럽연합측에 전달하고, 9월 초에는 우리측 양허 요구안을 전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비스 분야도 2차 협상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협정문과 양허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은 3차 협상을 하기 전 양측이 서비스 양허요구안을 상호교환할 예정이라며, 소관부처별로 유럽연합의 관심분야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는 한편 우리측 요구사항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조달 분야와 지적재산권 분야도 우리측과 유럽연합측의 의견차를 좁혀 상호 이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측 수정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한EU FTA의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는 연구기관들의 분석이 있고, 그간의 협상에서 유럽연합이 적극적인 타결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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