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사람들 - 청도 민간인 희생 사건
등록일 :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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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에게 점령되지 않았던 청도.
대구 10월 사건을 비롯한 2.7사건, 제6연대 반란 사건 등의 영향으로 인해 운문산과 비슬산을 중심으로 빨치산 활동이 활발히 전개된 지역 때문에 대구 주둔 제6연대 등이 청도지역에 토벌사령부 설치, 청도경찰서에서도 사찰계 중심으로 토벌대 구성, 운문산, 비슬산 그 인근 지역 토발작전 실시.
-청도읍 원정리, 아버지 희생 유족, 손영식 씨
남로당에 가입했던 아버지, 곰티재에서 희생
#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누나, 영식 씨 다섯가족 논농사 지으며 생활
# 남로당 가입했던 아버지는 늘 경찰 등을 피해 다니다가 보도연맹 가입
# 파출소에 마지막 부역이라고 하며 잡혀간 후 곰티재에서 희생
# 어머니, 숙모, 종조부 등과 같이 가서 시신 수습 후 가매장 이웃에 살고 있던 삼촌도 같이 보도연맹에 가입한 후 희생
# 앞뒷집 살면서 삼촌에 대한 기억도 선한 영식 씨 예전에 살던 청도읍 원정리 마을과 곰티재 현장에서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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