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내음 바람소리, 늦가을 광주
등록일 :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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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승진
‘스잔~ 찬바람이 부는데~ 스잔~ 땅거미가 지는데~’
원조 고교생 하이틴 스타였던 가수 김승진.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문득문득 그의 데뷔곡을 흥얼거리는 이들이 제법 많을 터. 그런 그가 올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새 앨범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마다의 추억이 절로 떠오르는 가을, 가을하면 떠오르는 노랫말의 주인공, 가수 김승진과 함께 경기도 광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 가을 절정, 광주 숲을 품다!
요즘 수도권에서 단풍 명소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화담숲. 눈 돌리는 곳곳, 발길 닿는 곳곳 그야말로 절경인 이곳은 사실 단순한 관람시설만이 아니다. 화담숲은 생물자원 보호 차원에서 국내 최다 종을 수집해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하여 자연 속에 자리 잡게 하는 생태계 복원을 위한 현장 연구시설이기도 하다. 또 조용히 귀 기울이면 자작나무 숲의 가을바람 일렁이는 소리, 숲 트래킹 코스에서의 낙엽 밟는 소리 등 가을 자연의 소리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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