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지난 한 주동안 정부의 주요 브리핑을 모아 전해드리는 온라인 중계석입니다.
내일부터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검사' 건보 적용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하는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데요, 검사 비용은 8만 원에서 9만 원 내외 수준으로, 본인부담금에 대해선 질병관리청 진단검사 예산을 지원합니다.
지난 1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함께 보시죠.
2년간 전세형 주택 11만4천가구 공급···전세난 해소
정부가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최대 11만 4천가구의 전세형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수도권에는 7만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지난 19일 열린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시죠.
면세점 이용 가능한 '무착륙 비행' 1년간 허용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 중단이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항공업계 뿐만 아니라 관광·면세 등 관련 산업까지 유례 없는 기업의 생존 위기에 직면하게 됐는데요,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무착륙 국제관광 비행'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관광 상품을 도입합니다.
정부는 피해 업계를 지원하고 소비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브리핑입니다.
불법촬영·성희롱 신고하면 '공익신고자'로 보호
지난 20일부터 개정된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시행됐는데요, 공익신고 대상 법률이 기존 284개에서 467개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보호법에 따르면, 이제는 신체 무단 촬영과 직장 내 성희롱 등도 공익신고 대상에 포함돼 신고자는 비밀보장과 신변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난 20일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브리핑입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 시작···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난 23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이달 중순 한 주 동안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밝혔는데요, 다가온 수능에 대비하고 대유행을 막기 위해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의 발언입니다.
수능은 중요한 국가행사···수능 방역데 모든 역량 집중
지난 24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가오는 수능시험은 중요한 국가행사라고 말했는데요, 올해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로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수험생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4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입니다.
온라인 중계석을 마칩니다.
늦은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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