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4명···지역 486명·해외유입 1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모두 3만3천3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흘 연속 500명대로, 지역발생이 486명, 해외유입이 18명입니다.
2. 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천3백만 명 넘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천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1천304만 7천여명으로, 사망자는 26만 4천 6백여 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 27일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시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WHO "코로나19 중국 밖 기원설 매우 추론적"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중국 밖 기원설에 대해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현지시간 27일 화상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중국 밖에서 처음 출현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말하는것은 매우 추론적"이라고 답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4. 이란 핵무기 개발 과학자 테러 공격으로 사망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테러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현지시간 27일 국방부의 연구·혁신 기구 수장이자 핵 과학자인 모센 파크리자데가 수도 테헤란 인근 소도시 아브사르드에서 테러 공격을 받아 암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크리자데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란이 진행한 핵무기 개발 계획인 `아마드 프로젝트`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뉴욕증시, 상승 마감···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37.90포인트, 0.13% 상승한 29,910.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8.70포인트, 0.24% 오른 3,638.35에, 나스닥 지수는 111.44포인트, 0.92% 오른 12,205.8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6. 주유소 휘발윳값 14주 만에 소폭 상승···ℓ당 1,318.8원
국내 주요소 휘발윳값이 14주 만에 하락세를 마치고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오른 ℓ당 평균 1천318.8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1.4원 올라 ℓ당 1천118.7원을 기록했습니다.
7. 정읍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의심 AI 발생
전북 정읍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가축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의 오리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곧바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의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8. 전국 대체로 맑음…미세먼지 '좋음'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라 서해안에는 밤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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