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12. 08. 14시)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곽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장소: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12월 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755명입니다. 신규로 349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553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134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3명 발생하였습니다.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음으로 12월 8일 0시를 기준으로 지역별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도권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음식점과 관련하여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중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서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종로구에 소재한 음식점, 노래교실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51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되어 총 57명의 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비수도권으로 충청남도 청양군 마을회관 관련해서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다음으로 부산광역시 남구의 음식점과 관련해서 16명, 그리고 강서구 환경공단과 관련하여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전북 완주군 자동차 공장과 관련해서 총 15명이 발견되었고, 울산광역시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됨으로써 현재 총 10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경상남도 김해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 3명이 추가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3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등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먼저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과 관련해서는 현재 2상 시험에 12개 의료기관의 28명의 환자분이 임상시험에 등록을 해주셨고, 임상시험과 별개로 혈장공여에 총 6,491명이 등록을 해주시고 이중에 4,088명이 실제로 혈장을 공여해주셨습니다. 관련 종교단체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해당지자체인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참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체 치료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2상 시험의 환자 모집 327명이 완료되어서 12월 말 일단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있습니다. 앞으로도 각종 치료제 또 내년 중에 금년 내로 시작이 될 백신의 임상시험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을 드립니다.
말씀드린 백신과 관련해서는 DNA백신 2종 그리고 합성항원백신 1종의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이 모두 착수예정으로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75개 병원의 1,183명의 환자에게 공급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최근 집단감염 유형별 발생을 보게 되면 49주 차의 현황을 보면 의료기관, 사업장 등에서 주로 발생이 보이고 있고 기타 가족·지인 모임,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별히 의료기관, 요양시설의 경우 그동안 다양한 방역조치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생 증가가 있는 상황입니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계속 마스크 착용, 또 불요불급한 모임의 참석 자제,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해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의 신고사례입니다.
여전히 마스크 미착용, 발열감시 미흡, 거리두기 미준수 등의 위반사례들이 신고되었는데 특별히 최근 호텔에서의 다양한 위반사례들이 신고되었습니다. 수도권 소재 호텔의 경우 파티룸의 이름을 변경하여 예약을 받아서 이용객들에게 사용가능하다고 안내한 사례가 신고되었고, 또 호텔에서 개최된 외국인 학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를 나눈 점 등이 신고되었습니다.
또한 어느 호텔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도 라운지를 운영함으로써 더군다나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밀접하게 앉아있는 상황이 확인되었고, 또한 출입자 명부도 작성하지 않는 등 관리가 미흡한 점이 신고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본부에서는 오늘 0시부터 앞으로 3주 동안 시행되는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 상향조정에 전체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수도권에서는 외출 및 이동 최소화, 모임과 약속의 중단,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집합금지 등의 강화된 방역조치가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학교의 원격수업 확대, 그리고 교습소 및 학원 등 집합금지, 수도권 주민 여러분들의 타 지역 방문 자제 강력 권고 등의 조치가 시행이 됩니다.
또한 21시 이후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제한, 결혼식 등의 참석인원 50명 미만으로의 제한,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행사 금지 등도 시행이 됩니다.
또한 위험도가 높은 시설인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 카페 내에 착석을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사우나와 찜질시설의 운영 금지,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 금지 등의 조치가 적용이 됩니다.
또한 비수도권도 2단계로 상향조정하되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역조치를 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이 부여되어있습니다. 다만,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유흥시설 5종의 집합금지 그리고 노래연습장 및 실내체육시설의 21시 이후 운영중단 등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가 적용이 되며, 비수도권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 확대, 모든 카페에 포장·배달만 허용이 되고 결혼식 등 각종 모임의 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제한이 됩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아서 추가 감염이 발생되는 것으로 파악되는 집단감염 사례를 말씀드리면서 마스크 착용의 철저한 준수를 계속 강조드립니다.
최근 종로구의 음식점, 노래교실 관련해서 집단감염 발생사례를 보면 공연과 식사가 함께 이루어지는 식당에서 출연자와 방문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이 되었고, 해당 식당에서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현재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특히 확진자 중에 60세 이상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밀의 환경이 조성되고 충분한 환기와 소독이 되지 않는 장소일수록 더욱더 마스크 착용에 유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리는데,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시고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소독 등 방역소독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의심증상이 있을 때에는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 또는 검사를 받아주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 모든 국민들께서 거리두기에 진력하고 노력해 주심에도 불구하고 크게 감소하지 않은 가운데 600명 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현 상황에서 의료체계의 과부하를 당장 우려하고 있고 이에 최선을 다해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거리두기 조정 또 격상의 효과가 빨리 곧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고 또 믿고 있습니다.
계속 말씀드리는 대로 이제 ‘대면 모임은 없다’에 더해서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 자제도 함께 요청을 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에서도 국민들께서 인내하시면서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동안 방역대응 그리고 의료대응에 차질 없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임하겠습니다.
현재 확진 검사인 PCR 검사에 더해서 보완적으로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조기 선별을 위한 침을 검사하는 타액검사 또한 신속항원검사법도 신속하게 도입해서 선제검사가 필요한 요양병원 등 시설, 그리고 고위험지역 대상자를 선별해서 신속하게 의심환자 찾기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환자병상 확충에도 상급종합병원 등과 협력해서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현 단계에서 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노래는 물론 말을 하실 때 또 호흡을 내보낼 때 날숨을 통해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밀폐된 좁은 공간, 고위험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이 철저하면 감염이 차단되는 사례가 이미 여러 번 확인된바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무증상·경증환자가 많이 분포된 상황에서 마스크야말로 나 자신 그리고 가족을 지키는 보호막이자, 혹시라도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특별히 직장인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점심식사를 위해서 식당 이용이 불가피할 경우가 있는데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음식이 나오기 전, 또 식사 후에라도 바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코로나19 백신의 확보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실제 접종을 위해서는 훨씬 더 철저한 준비가 바로 필요합니다.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도 안전, 정확, 신속성을 최우선으로 대비하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접종이 먼저 시작된 국가들의 상황을 잘 모니터링하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와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만, 백신이 접종되기까지 또 접종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치료제도 매우 중요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의미가 큽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코로나19 치료제가 이제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국내 백신 세 종류도 임상시험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관련 제약사분들 또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앞으로 참여해주실 모든 자원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끝이 보이는 코로나19와의 대결입니다. 우리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 최대 위기를 돌파하고 안전한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대면모임과 이동, 외출이 없으며 검사에 주저함이 없고, 또 방역수칙에 위반이 없는 안전한 연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자 Q&A
Q.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들 여쭤보겠습니다. 백신과 관련되어서 3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전에 백신과 관련된 브리핑이 있긴 했었습니다. 보충해서 설명드릴 내용 있으면 또 여쭈겠습니다.
로이터통신의 차상미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추가 연구에서 백신의 정량의 절반만 투여한 그룹에서 90%의 효과가 그리고 정량을 투여한 그룹에서 오히려 낮은 62%의 효과가 나타났다, 라고 했는데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따라서 이 백신의 용량을 줄일 계획인지 또는 기존의 총 2회 접종을 유지할 계획인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A.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직 최종적인 임상결과가 나오지는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최종적인 임상결과에 따라서 전문가들과 함께 또 허가상황에 따른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현재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영국이 아마도 오늘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만 화이자의 mRNA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는데 관련된 가이드라인, 지침 등을 토대로 해서 면밀하게 접종상황을 모니터링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특별히 방역당국의 실무자로서 영국의 접종상황 중에 질문하신 것과 유사한 부분이긴 한데 소위 화이자의 mRNA 백신 그리고 언젠가 또 허가가 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벡터, 즉 전달체 백신과 관련해서 소위 상호 교차접종과 관련해서는 영국에서도 일단 지침상 관련된 근거는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최악의 경우 즉 1회 접종 맞은 백신에 대해서 어떤 종류인지 파악이 안 되거나 또는 2회 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일단 1회의 접종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는 지침상의 내용을 확인한 바 있는데, 일단 영국에서 2회 접종으로 지금 허가된 백신에 대해서 과연 그 가이드라인대로 특히 고령층부터 먼저 시작을 하기 때문에 백신의 접종이 간격대로 또 매뉴얼대로, 또 매뉴얼에서 인정하는 예외대로 이루어지는지, 또 이루어졌을 경우 거기서 나타나는 결과, 즉 영국에서 지금 나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2회 접종이 끝난 날로부터 7일 후에 항체가가 방어력을 보인다고 일단 얘기를 하고 있는데 실제로 어떤 결과를 보이는지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는 등 주의 깊게 준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다음은 카타르의 알자지라방송의 김무선 기자님 질문입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이 도입하기로 한 백신을 이용해서 곧 백신접종을 시작하는데, 백신접종을 한 사람들이 한국에 입국할 경우 현재의 코로나 입국 관련된 절차 그리고 또 격리의무 등을 간소화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A. 이 부분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검토를 해봐야 될 사항입니다. 이미 외신을 통해서 또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대로 소위 얘기하는 백신 패스포트라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심지어는 트래블 버블이라고 해서 소위 코로나19가 관리가 잘 되는 국가끼리는 상호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 나아가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코로나19의 백신접종이 이루어진 경우 입국 시에 어떤 특혜를 부여해야 되지 않냐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지금 질문하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백신이라 하더라도 현재 평균적으로 대개 2회 접종의 경우 21일, 28일 또 접종 후에도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방어력을 보인다, 더 나아가서는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확실하게 방어력을 보일지 비록 그 백신의 효능이, 효율이 90%라고 해도 나머지 10%의 경우에는 효능을 안 보일 수 있는 확률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앞서 말씀드린 그 백신을 먼저 접종하고 있는 나라에서의 접종결과 또 당장 말씀드린 대로 접종 후에 항체의 형성비율이라든지, 물론 임상시험을 허가하면서 결과가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많은 자료와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보고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Q. 다음은 접종시기와 관련된 대전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계획이 기자님 설명은 당초 방역당국은 내년 상반기쯤이라고 발표를 했다가 하반기로 다시 늦어질 것이다, 라고 알려졌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백신접종의 시기와 관련된 공식입장은 무엇인지 또 우선접종 대상은 어디까지인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A. 이 부분과 관련해서 공식입장이라고 물어주시면 오늘 이 자리에서 공식적 입장을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제가 브리핑을 과거에 하면서 좀 오해라고 생각됐던 부분은 제가 말씀드릴 때 항상 내년도의 추석이 금년과 같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드린 의도는 3/4분기, 4/4분기에 시작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주요한 고위험집단은 3/4분기, 4/4분기 훨씬 이전에 접종이 완료되어야 한다는 그런 의지의 표현이었었습니다.
따라서 질문의 전제 중에 하반기로 다시 늦어질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설명을 드리고, 더 나아가서 애당초 방역당국의 실무자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예측하기는 적어도 아마 내년 1월쯤에 허가가 나고 접종이 1/4분기 중에 시작이 되지 않을까, 라는 추정을 지난 10월, 11월까지는 했었는데 상당히 시간이 빨라진 것이 사실이고 또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전문가분들과 논의할 때 부작용의 그런 발생 비율 자체가 전체 접종 규모가 커짐으로 해서 또 빨라짐으로 해서 상당히 이르게 확인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지금 백신의 효능도 나타나는 수치 자체가 매우 높고 또 안전성에 대한 부분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 지금 근거자료로서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실무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답변드린 그 시기보다도 어찌 보면 외국의 상황을 잘 모니터링 하되 철저히 준비를 해서 외국과 비교해서 그렇게 늦지 않게 시작할 수도 있지 않나, 라는 그런 판단을 하면서, 우선 접종대상도 지금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코로나19 백신의 특성상, 목적상 두 가지 첫째는 치명률을 낮추는 것, 두 번째는 유행을 차단하는 것. 두 번째 말씀드린 유행의 차단을 위해서는 사실은 젊고 활동이 왕성한 집단이 우선 접종이 돼야 되고,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연령이 높고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먼저 접종이 이루어져야 되고 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은 접종이나 의료요원들을 일단 접종하면서 시작이 돼야 되고, 그게 이제 일반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원리가 될 터인데, 현재까지 접종을 막상 시작하는 영국, 또 지금 준비하고 있는 미국, 또 저희가 확보하고 있는 많은 나라들은 주로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서 당장 영국의 경우에도 연령이 높은 군부터 또한 고령층, 요양시설에 종사하는 분들부터 접종이 당장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임을 저희도 잘 파악하고 있고, 아마도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다른 접종을 먼저 하는 나라들과 비교해서 우선접종 대상이 전체의 방향이 크게 달라지리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다음은 매일경제 정슬기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관련해서는 출입기자단 공통질의도 있어서 같이 질문드리겠습니다. 감염병 등록시스템 개선을 위해서 시스템 이관작업이 어제 있었었습니다. 관련해서 지자체의 등록과 관련돼서 평소보다 검사 건수가 일부 현재 집계된 것보다 더 현재 적게 집계된 것이 아닌지, 라는 기자님들 질문이 있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검사자 수 그리고 확진자의 비율이 4% 넘게 나온 것이 실제보다 더 높게 나온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출입기자단 공통질의가 있었고 또 매일경제 정슬기 기자님의 경우는 오늘 검사자 수가 1만 명에 불과했는데, 평상시처럼 2만 명이 검사했다면 실제로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봐도 될지 이렇게 두 가지 질문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A.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저희 방역당국에서 특별히 질병관리청의 입장에서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전산망을 통한 전체 DB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과부하로 인해서 일선지자체에서 자료입력 등의 시간소요의 불만 등이 많이 접수된바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하루라도 빨리 시스템을 정비하도록 하기 위해서 시스템 이관작업을 펴왔고, 그 부분을 이제 월요일에 진행을 하게 됐는데 현재 확진자의 수는 제가 브리핑하기 직전에도 한번 확인을 했습니다만 현재 시스템 이관으로 인해서 좀 지연된 측면은 있지만 전체 숫자상의 변동이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검사자의 수는 일선지자체에서 입력하는 데에 시간이 좀 더 지연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시스템 이관과 관련해서 저희 방역당국에 좀 시간이 많이 지연된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자 수는 아마도 최종 보정을 하게 되면 많이 늘어나겠습니다만 그것 때문에 확진자가 지금 늘어나지는 않는 것으로 일단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는 방역실무자로서는 이 엄중한 시기에 시스템 이관으로 해서 어쨌든 간에 사유야 어쨌든 간에 검사자 수가 정밀하고 정확하게 입력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그리고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보건요원분들께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Q. 다음은 역학조사 진행과정에 대해서 기자님들 질문 주셨습니다.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용산구의 음식점과 관련된 확진자 19명은 모두 서울 확진자인지, 지역별 구분이 궁금하다, 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A. 이 부분은 우리 역학조사팀에서 확인하기로는 모두 서울 거주자로 확인을 했습니다.
Q. 다음은 국민일보 송경모 기자님 역학조사 내용입니다. 이태원에 홀덤펍 사례의 역학조사 현황과 관련해서 상세한 설명을 해줄 역학조사 진행과정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업소의 수 또 확진 방문자들과의 관계, 그리고 당국이 추정하고 있는 감염전파 경로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는지 또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서 오후 9시 이후에는 영업을 하지 않았었는지 관련된 역학조사 내용 질문 주셨습니다.
A. 이 부분은 우리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곽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오늘 저희가 서울 용산구 음식점 관련하여 19분의 확진자 발생한 사실 말씀드렸고 그 음식점의 특성으로 홀덤펍이라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업소, 음식점으로 신고는 되었지만 게임을 할 수 있는 업소로서 술도 마실 수 있는 이런 장소의 특성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여기에서 확진되신 분들 중에 13분이 이 음식점, 이 업소를 방문하시고 확진되신 분들인데 이 분들이 방문하셨던 업소가 지금 한 군데가 아니라 현재까지 다섯 군데로 확인되고 있고요. 용산구 지역의 같은 형태의 업소 다섯 군데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확진자분들의 관계는 현재 조사 중이고 감염의 전파와 관련해서는 음식점이긴 하지만 게임을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류기간이, 체류시간이 수 시간으로 길고 또 게임하는 그 장소의 특성상 게임하시는 분들 사이의 간격이 좁을 수밖에 없는 그러한 제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는 전파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장소라고 할 수 있겠고, 영업시간과 관련해서는 지금 저희가 확인한 바로는 음식점 형태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형태기 때문에 거리두기 단계 2단계에서는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장소 내에서의 영업은 안 되는 걸로 돼 있습니다마는 이 업소 다섯 군데 중에 한 군데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시간 이후에도 영업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조사는 좀 더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Q.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문입니다. 48주 차 그리고 49주 차를 비교해보면 집단감염 수는 줄었는데 확진자는 늘었다, 라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개별 집단감염의 규모가 커졌다는 의미일 텐데 이것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질문 주셨습니다.
A. 아까 브리핑 내용 중에도 있습니다만 우려하고 있는 부분의 하나가 저희가 의료기관이라든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과 관련해서는 이미 대구·경북지역의 유행에도 경험을 했고 수도권에서도 한 차례 홍역을 치렀기 때문에 선제검사라든지 등등 여러 가지 감염관리 차원에서도 노력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광역시도 그렇고 수도권에서도 그렇고 하나의 클러스터 내에서 상당히 많은 전파가 이루어진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우려가 있습니다만 해석은 일단은 한 번 발생했고 또 거기에 따라서 조치가 취해진 기관이나 시설이라 하더라도 저희가 다시 한번 방역수칙의 준수를 더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한 두 번째로는 지역사회의 어느 정도 감염원 자체가 확산이 되면서 결국은 조용한 전파의 최종 무서운 정착지인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요양기관 등에 환자발생이 결국은 나타나기 시작한 것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시설, 나아가서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요양기관 외에도 소위 숙박이나 숙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 기숙사라든지 단체생활을 하는 곳 이런 곳들을 사전적으로 저희가 대응하는 그런 대책을 조속히 현실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곧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저희가 역학조사의 인력을 대폭 확충해서 추적조사를 활발히 시행한다든지 또 어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또 브리핑 막바지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리얼타임 RT-PCR이라는 확진검사 이외에 선제적이고 선별적으로도 좀 민감도나 특이도에 차이가 있더라도 타액을 이용하는 검사, 또 신속항원검사 같은 것을 좀 더 활발하게 또 접근성을 높이고 그럼으로써 조금이라도 빨리 선제적으로 감염원을 찾아서 고위험시설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도록 더 노력을 하겠고, 구체적인 것을 조만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Q. 다음은 검사진행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브리핑에서 검사 확대에 대한 방역당국의 어떠한 계획도 설명드린 바는 있는데, SBS CNBC 김기송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확진률이 점차 올라간다, 라고 설명하셨고 또 검사 수는 반대로 줄어드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당국에서 검사 수를 높여서 더 많은 확산을 막아야 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A. 정확한 지적이시고 저희도 그것 때문에 계속 말씀드리고 있고 조금 전 질문에서도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좀 더 접근성을 높이고 또 검사방법을 확진검사 이외에 소위 선별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따라서 가검물을 조금 더 편리하게 채취할 수 있는 타액 검사, 나아가서는 시간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는, 비록 검체 채취는 리얼타임 RT-PCR과 같다 하더라도 신속항원검사, 또 저희가 물론 리얼타임 RT-PCR 이후에 풀링 검사라든지 여러 가지 개선을 했습니다만 추가적으로 검사 수를 높이거나, 나아가서는 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거나, 또 고위험집단이나 시설에 대한 검사와 나아가서는 검사 빈도를 높이는 그런 방안을 어제도 설명을 드렸고 조금 더 구체화해서 곧 말씀을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바로바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Q. 다음은 역학조사 관련된 질문입니다.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질문입니다. 서울 중구 시장 관련된 집단감염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감염경로에 대해서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A.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곽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서울 중구 소재 시장과 관련해서는 총 14명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고 이 중에 12분이 상가 상인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나 전파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 많은데 현재까지는 남대문시장 상가에서의 상인으로 확인되고 있고, 이 이전에도 저희가 시장을, 시장에서 발생한 상인분들의 집단발생 건들이 몇 건 있었습니다만 지금도 그런 상황과 비교해서 상인분들 사이의 집단... 접촉관계가 있는지 또는 특정한 상가건물이 어떤 장소인지 이런 부분들은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고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조사가 되면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다음 질문입니다. CBS 황영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거리두기 효과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 2주가 지났고 또 그 시점에서 2단계 거리두기의 효과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와 1.5단계와 2단계에서는 확진자가 줄지 않고 오히려 유행이 더 확산이 됐는데 2.5단계에서는 상황이 달라져서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는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A. 이 부분은 2단계 격상한 지 2주가 지난 상황에서 전에도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8월 말에 저희가 경험한 걸로는 거의 2주가 지나고 나서야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나면서 3주가 확연히 됐을 때 이제 유행의 감소를 확인했다는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최고의 정점이 300명대 초중반에 불과했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훨씬 더 상황이 좋았던 상황이었고, 지금은 그때보다 규모가 조금 더 큰 상황인데다가 또 여러 가지 하절기에 비해서 3밀의 환경,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여러 가지 여건에 환경적 요인이라든지 사회적 요인이 조금 더 좋은 측면도 분명히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이동량이나 이런 것들이 감소했고 또 감소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또한 마스크 착용 등 일부 안전신문고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수칙이 잘 이행되지 않는 부분도 분명히 있어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조금 더 올라가야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들이 어찌 보면 저희 방역당국의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 더 국민 여러분들이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거리두기의 상향에 따른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노력하면서, 앞서 말씀드린 거리두기 이외에 검사의 확대라든지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조금 더 거리두기와 병합된 추가적인 조치가 취해져야만이 이제는 2.5단계를 유지하면서도 더 확연하게 감소세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인프라의 확충, 즉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역학조사 인력의 증원 더하기 검사의 확충을 통해서 2.5단계에 더해진 감소세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Q. 마지막 기자 질문입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님 격리해제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30대 위중환자의 현재 상태와 감염경로 또 거주지 등에 대한 추가 정보를 질문 주셨습니다.
또 하나의 질문은 전일 격리해제가 평소보다 다소 늘어난 것, 이것이 지침의 개정에 대한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A. 이것도 환자관리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곽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지금 또 새롭게 30대 환자분 중에 위중증 단계에 해당하는 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분은 경기도에서 신고된 환자분이시고, 12월 3일에 확진되신 이후에 입원치료를 받으시는 중에 고유량산소요법치료 단계에 접어들어서 지금 저희 위중증환자 모니터링에서는 어제, 12월 7일에 처음으로 인지가 된 그런 사례가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아, 격리해제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격리해제의 적용시점은 어제부터 적용되고 있고, 아마 그것에 대한 영향이 바로는 나타나기 힘들 수는 있지만 아마 나타날, 며칠에 걸쳐서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상황은 저희가 조금 더 모니터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질의응답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별 질의 온 내용 중에 하나 보충해서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를 즉시 자가격리 시키지 않고 검사를 위해서 이동했을 경우에 격리상태가 유지 안 된다는 일부 보도를 보고 지적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환자가 급증해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설명을 하긴 했었는데 관련돼서 중앙정부의 지원방향과 관련해서 설명할 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A. 언론에서 지적을 해주신 대로 밀접접촉자의 검사 및 격리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확정이 되면 그 즉시 자가격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해당 밀접접촉자의 연락처를 확보해서 실제로 자가격리의 통지가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적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향후 그 자가격리 통지에 따른 시간 격차조차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일선 보건요원, 그리고 지자체 노력을 촉구하면서 지도를 하고 대응지침에 관련사항도 강조를 하겠습니다.
동시에 격리해제 전 자가격리자의 경우 검사와 관련해서 격리해제 전까지 반드시 타인과는 격리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일부 언론에 오늘 보도된 사례와 관련해서는 우리 대응지침을 준수했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격리지침이 엄격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에 다시 한번 지도를 하겠고, 또한 일선 지자체에 대해서 저희가 관련된 역학조사 인력의 확충도 이미 진행을 했고 또 곧 인력의 충원 내지는 증원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더 나아가서는 지자체에서도 보건요원을 중심으로 하되,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 자체적으로도 그러한 인력을 총동원해서 더 빈틈없이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지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본부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A. 수도권에서 지금 환자발생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인 대유행으로도 팽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만약 거리두기의 마지막 단계로 올라간다면 사실상 사회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최후의 조치만이 우리 손에 있게 됩니다.
의료체계가 마비되지 않도록 하고 또 중환자의 치료는 유지되면서 응급환자의 치료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악의 상황으로 가지 않아야하는 그 갈림길에 지금 있습니다. 바로 지금 수도권 주민 여러분들은 물론이고 모든 국민들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진력해주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장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우리 모두의 단호한 결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아가서 올해는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모임을 없다고 생각해주시고, 나아가서 수도권의 경우 특히 외출조차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일단 모임과 이동 그리고 불필요한 외출이 없는 앞으로 3주간의 연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이동도 멈춰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러한 사회활동의 제한을 통해서 현재 수도권 하루 400여 명의 환자 수가 150 내지 200명대 수준으로 낮춰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목표를 말씀을 드리고 모두들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저희 방역당국도 검사 활성화 등을 통해 숨은 환자 찾기 또 빨리 환자 찾기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동시에 모든 분들이 거리낌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회에 우리를 괴롭히고 위협하는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찾고 막아내는 데 다 함께 노력하도록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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