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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상반기 접종···취약계층·의료인 우선대상
등록일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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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그렇다면 이렇게 확보된 백신 물량을 언제, 누구에게 우선 접종할지도 관심인데요.

신경은 앵커>
정부는 코로나19 취약 계층과 의료인 등 사회 필수 서비스 인력을,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는 내년 2월에서 3월쯤 도입될 백신 물량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내년 상반기쯤 접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접종 시기와 관련해서는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해외 접종 동향 등을 고려해 안전한 예방 접종 전략에 따라 실시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외국의 상황을 잘 모니터링 하되 철저히 준비를 해서 외국과 비교해서 그렇게 늦지 않게 시작할 수도 있지 않나, 라는 그런 판단을 하면서..."

이를 위해 예방 접종체계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영하 70도의 초저온으로 보관해야 하거나 2차례에 걸쳐 접종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백신을 안전하게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질병관리청에 백신 도입과 예방접종을 위한 별도의 전담 조직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노인층과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인, 요양시설 종사자,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서비스 인력 약 3천6백만 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18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 등은 아직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임상시험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뒤 접종전략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백신 예방접종과 치료제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코로나19 백신을 통한 예방, 신속 발견과 진단이 가능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도 국산치료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더욱 견고한 방역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와 함께 접종 대상자별 세부 접종 전략을 마련하고 사전 예약과 이상 반응 관리 등 통합관리전산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백신 예방접종 비용에 대해서는 국가 필수접종 대상자는 무료로 진행해 정부가 부담하고, 그 대상이 아닌 경우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정 비용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민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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