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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공소통···"신뢰·투명성 강화해야"
등록일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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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라별로 '공공소통'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보는 '국제 화상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신뢰에 기반을 둔 공공소통'과 '투명한 정보공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지선 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소통을 주제로 열린 국제 화상토론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등이 주최하고,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5개 나라 정부 관료들이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각 나라의 공공소통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공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상황에서 효과적인 공공소통 방안에 대한 의견도 오갔습니다.

녹취> 카츄 홀케리 / 핀란드 재무부 공공거버넌스 국장
"정부는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사회적 대화입니다."

녹취> 제프리 슐라겐하우프 / OECD 사무차장
"시대에 뒤떨어진 일방적 소통방식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대중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해야 합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국민과 정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국 방역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녹취>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민들은)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 동선을 공개하는데 기꺼이 동의해 주었습니다. 코로나19는 정부와 국민이 상호 신뢰하는 공공소통이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또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들이 빠르게 확산하는 '정보감염증' 상황을 우려하며,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박민호)
구체적으로 정확한 자료를 기반으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참석자들은 정부와 국민의 활발한 공공 소통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국민 참여와 관심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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