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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역 긴급회의···"백신 추가 확보"
등록일 :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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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지난 9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접종 계획을 앞당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회의
(장소: 지난 9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 시도지사와 방역당국을 화상으로 연결해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과 치료제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면서도 백신이 매우 긴급하게 개발됐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여유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재정적인 부담이 추가되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백신의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백신이 들어올 때까지 외국에서 많은 접종 사례들이 축적될 것이니 효과와 부작용을 충분히 모니터링 해서 접종계획을 앞당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선 국내 기업의 치료제가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는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우리는 백신 이전에 치료제부터 먼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이 치료제 개발에서 선도국가가 될 수 있고, 빠른 상용화도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의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대학가와 서울역 등 150여 개 지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집중 검사기간을 3주 동안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검사 참여자가 비인두도말 PCR 방식 외에 타액검체 PCR, 신속항원검사 중에 검사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세가지 검사방법은 각각 정확성과 편의성, 신속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는 특정지역을 선별해 전원검사 방식을 도입하려 한다며 신속진단키트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신속항원검사 방법을 동원한 선제적 전수조사 등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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