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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89명···"3단계 상향 막을 마지막 기회"
등록일 :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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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700명 가까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거리두기 상향' 밖에 방법이 없다며,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모두 689명입니다.
지역발생 673명, 국외유입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수색역에서 직원 10명이 감염됐고, 종로구 음식점과 노래교실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습니다.
모두 216명입니다.
이 밖에 경기 안양시 종교시설과 부천시 대학병원, 강원 강릉시 기타 강습과 경남 창원시 음악동호회 등 다양한 장소와 모임을 고리로 연쇄감염이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은 환자 급증에 대응해 병상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전담 치료 병상 308개, 연말까지 331개를 마련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과 수도권 공공병원 병상 1천여 개 확보도 추진 중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수도권 5곳이 추가로 개소해 1천여 명 수용이 가능합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중등증 환자나 경증·무증상 환자의 경우 확진 후 병상이나 생활치료센터 배치에 소요되는 하루 정도의 시간 외에 이틀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없도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활동이 전면 제한되는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조정 밖에 방법이 없다며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3단계 상향을 막을 마지막 기회인 만큼 주말에도 외출은 자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는 당부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종교계에 연말연시 성탄절 행사와 정규예배 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종교활동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비대면 전환, 다른 2단계 지역에서는 좌석 수의 20% 내로 참석인원이 제한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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