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산업 서비스지수(TSI) 소폭 상승
등록일 : 20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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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여객 분야 교통산업 서비스지수가 지난 1분기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교통산업 서비스지수는 철도와 항공, 해운 부문에서의 수송실적 변화를 나타낸 것인데요.
오늘 첫 소식으로, 분야별 서비스지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지난 21일, 건설교통부는 올 2분기 철도와 항공, 해운 수송부문에 대한 교통산업 서비스지수를 발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2분기 여객 분야 교통산업 서비스지가 지난 1분기 107에 비해 소폭 상승한 108.4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하철과 항공이 127.4와 84.1로 1분기보다 각각 1.7%p와 4.2%p 상승했지만 철도는 103으로 1분기보다 2%p가 하락했습니다.
여객 분야의 경우, 수송수단별로 보면 지하철이 지난 4월 17일 전 구간 개통한 대전 지하철 1호선 영향으로 수송실적이 2.6배 늘어나 수송서비스 지수가 1분기 보다 1.7%p 상승했습니다.
한편, 철도 수송이 줄어든 것은 KTX의 수송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통근열차 운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항공 수송이 늘어난 것은 지난 5월 14일 제주 항공노선 좌석난 완화대책 발표로 5월 중 325편의 임시편이 추가 투입되는 등의 증편이 이뤄졌고,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도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화물수송의 경우 해운 수송 서비스지수는 유류와 모래 등의 수송실적이 늘어나, 1분기에 비해 3.4%p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철도는 무연탄 소비가 줄어든데 따른 수송량의 감소, 항공은 철도수송 전환에 따른 지속적인 하락 추세 등으로 각각 8.7%p, 5.7%p가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교통시설이 꾸준히 늘어나고 대중교통이 보다 활성화되는 것과 함께,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원 대책이 적극 추진되면 교통산업 서비스지수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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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산업 서비스지수는 철도와 항공, 해운 부문에서의 수송실적 변화를 나타낸 것인데요.
오늘 첫 소식으로, 분야별 서비스지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지난 21일, 건설교통부는 올 2분기 철도와 항공, 해운 수송부문에 대한 교통산업 서비스지수를 발표했습니다.
분야별로는 2분기 여객 분야 교통산업 서비스지가 지난 1분기 107에 비해 소폭 상승한 108.4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하철과 항공이 127.4와 84.1로 1분기보다 각각 1.7%p와 4.2%p 상승했지만 철도는 103으로 1분기보다 2%p가 하락했습니다.
여객 분야의 경우, 수송수단별로 보면 지하철이 지난 4월 17일 전 구간 개통한 대전 지하철 1호선 영향으로 수송실적이 2.6배 늘어나 수송서비스 지수가 1분기 보다 1.7%p 상승했습니다.
한편, 철도 수송이 줄어든 것은 KTX의 수송실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통근열차 운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항공 수송이 늘어난 것은 지난 5월 14일 제주 항공노선 좌석난 완화대책 발표로 5월 중 325편의 임시편이 추가 투입되는 등의 증편이 이뤄졌고,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도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화물수송의 경우 해운 수송 서비스지수는 유류와 모래 등의 수송실적이 늘어나, 1분기에 비해 3.4%p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철도는 무연탄 소비가 줄어든데 따른 수송량의 감소, 항공은 철도수송 전환에 따른 지속적인 하락 추세 등으로 각각 8.7%p, 5.7%p가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교통시설이 꾸준히 늘어나고 대중교통이 보다 활성화되는 것과 함께,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원 대책이 적극 추진되면 교통산업 서비스지수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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