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여러 말씀들에 공감합니다. 2020년은 국내외 외교 역사상 매우 특별한 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굵직한 국제 외교 일정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지난 1년 간 우리 정상과 정부는 어떤 행보를 보였는지 주요 외교 이슈들을 임보라 앵커가 정리해드립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분들께서 올 한해 우리 정부가 이것만은 잘했다, 라고 보시는 외교적 성과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이성현 센터장님, 우선 코로나19와 관련한 국제협력 성과를 먼저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Q. 코로나 19 국제협력 성과는?
임보라 앵커>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을 비롯해 주변국과의 협력 강화 측면에 있어서도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코로나19로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국제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나름 노력을 다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관련 성과 어떻게 보십니까?
Q. 국제적 경제 환경 조성 성과는?
임보라 앵커>
2020년은 앞으로의 외교 지형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빅 이벤트, 바로 미국의 46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해였습니다. 이성현 박사님, 돌이켜보면 미국의 이번 정권 교체는 코로나19와 플로이드 사건으로 상징되는 차별 이슈가 트리거로 작용했던 것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Q. 2020 미 대선 주요 이슈는?
임보라 앵커>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답변의 연장선상에서 미국인 전문가의 견해도 들어보겠습니다. 화상 인터뷰로 준비되어 있는데, 잠시 후 만나보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럼 여기서 잠시, 2020년 미국 여론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주목할만한 변화를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에 참여하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자문하는 등 현실 대외정책에 참여해온 전문가인 찰스 쿱찬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 11월 3일, 미국은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를 치렀습니다. 이번에 미국은 왜 트럼프가 아닌 바이든을 선택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 찰스 쿱찬/ 조지타운대 국제관계학 교수)
Q. 2020 미 대선 주요 이슈는?
앞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은 트럼프 행정부에 비해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바뀔 것이라고(혹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Q.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은?
네, 지금까지 찰스 쿱찬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겸 외교협회 선임연구원과 화상으로 만나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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