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지금 중국 베이징에서는 한중수교 15주년을 기념하는 `동감한국`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한중수교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 영상전이 베이징에서 열려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강명연 기자>

지난 15년간의 한중 수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영상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감한국 기간을 맞아 그동안 수교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한국을 더욱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두 나라의 관계가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도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영상과 사진을 둘러보는 중국인들의 표정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음악등 한류를 통해 중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언론들도 동감한국 행사를 크게 보도하고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특집판을 마련해 노무현 대통령의 축사와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의 기고문을 싣고 동감한국 행사와 한국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또 신화통신도 한중교류의 해 홈페이지를 통해 동감한국 행사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한중수교 15주년.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이제 물적, 인적 교류를 넘어 함께 느끼고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