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신규 확진 985명···거점전담병원 8곳 지정
등록일 : 2020.12.24
미니플레이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기존 집단 감염의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고, 새로운 연쇄 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985명입니다.
지역발생 955명, 국외유입 3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14명, 경기 277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되지 않는 주 후반, 목요일이지만 확진자 수가 1천 명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정부는 큰 틀에서 보면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지만 이를 두고 아직 감소세로 단정지어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뚜렷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도 이르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중환자와 고위험군을 집중 진료하기 위한 거점전담병원 8곳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병원에서 운영되는 병상은 모두 326개인데요, 다음 달 초까지 494개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1호 전담병원인 평택박애병원이 오늘(24일)부터 코로나19 진료를 개시했는데요, 정부는 지정된 거점병원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비 70%를 선지원하고 각 병원이 진료수익 저하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손실보상도 선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특별방역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이혜진 기자>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오늘(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수도권에서 시행되고 있는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각 식당은 5명 이상 예약을 받을 수 없고 5명 이상이 함께 식당에 동반입장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위반하면 운영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도 중단됐습니다.
또,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해돋이·해넘이 명소도 폐쇄됐습니다.
특별방역대책은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집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