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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 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랑스러운 태극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열나흘 동안 인터넷을 통해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생활 속에서 찍은 6백서른 개 이상의 태극기 사진이 접수됐습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특히 젊은이들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모전에 참가한 사람 가운데 예순두 명에게는 제62회 광복절 기념식에 사용된 예순두 장의 중형 태극기가 선물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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