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최
등록일 : 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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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2007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정부 출연기관의 연구 성과는 물론, 각종 과학 체험관이 선보였는데요.
김종학 기자>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
이곳에서 국내 최대의 과학축제인 2007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14600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 축전에는 과학기술부의 출범 40년간 끊임없이 이어져 온 우리 과학기술의 발전과정이 담겨있습니다.
과학축전은 주제관인 과학기술부, 과학문화재단의 40주년 특별관을 시작으로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전시관과 학교·기관에서 준비한 과학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과학축전에서는 전시관뿐만 아니라 책만으로는 이해했던 과학 원리를실험을 통해 쉽게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이 운영 설치돼있습니다.
70여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한 학교과학 체험관.
고무를 이용하지 않고도 탱탱볼을 만드는 비법을 친근한 학생도우미가 아이들에게 하나씩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은 고체가루와 액체의 화학적 결합이 탄성을 만든다는 사실을 자기 손으로 직접 경험합니다.
또 한편에서는 파동의 원리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빨대를 엮어보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엔 특별히 우주인 후보들도 참석해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이야길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장 안에는 설치된 우주생활 체험 공간은 중력이 지구의 1/4에 불과한 달 표면을 걷거나 우주유영을 간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또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는 우주장비를 직접 조정해 보며 아이들은 미래 우주인이 되는 꿈을 키웁니다.
한편에서는 책에서만 배우던 수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과 수학의 연계 체험관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이러 저리 퍼즐을 맞춰보는 사이 어려워만 보이는 수학도 한결 가까워지는 듯합니다.
이번 과학축전에는 부대행사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대회와 8월의 크리스마스 강연 등이 동시에 열렸습니다.
이렇게 보고, 체험할 거리가 많은 덕분에 가족끼리 또는 학교에서 함께 과학축전에 참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 과학기술 40년의 역사를 조명하고 미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대한민국 과학축전.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과학축전은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과학을 오감을 통해 만나는 대한민국 과학축전.
6일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폐막했지만 내년 8월 또 어떤 모습의 과학축제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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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기관의 연구 성과는 물론, 각종 과학 체험관이 선보였는데요.
김종학 기자>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
이곳에서 국내 최대의 과학축제인 2007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14600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 축전에는 과학기술부의 출범 40년간 끊임없이 이어져 온 우리 과학기술의 발전과정이 담겨있습니다.
과학축전은 주제관인 과학기술부, 과학문화재단의 40주년 특별관을 시작으로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의 전시관과 학교·기관에서 준비한 과학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번 과학축전에서는 전시관뿐만 아니라 책만으로는 이해했던 과학 원리를실험을 통해 쉽게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이 운영 설치돼있습니다.
70여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한 학교과학 체험관.
고무를 이용하지 않고도 탱탱볼을 만드는 비법을 친근한 학생도우미가 아이들에게 하나씩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은 고체가루와 액체의 화학적 결합이 탄성을 만든다는 사실을 자기 손으로 직접 경험합니다.
또 한편에서는 파동의 원리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빨대를 엮어보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엔 특별히 우주인 후보들도 참석해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이야길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장 안에는 설치된 우주생활 체험 공간은 중력이 지구의 1/4에 불과한 달 표면을 걷거나 우주유영을 간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또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는 우주장비를 직접 조정해 보며 아이들은 미래 우주인이 되는 꿈을 키웁니다.
한편에서는 책에서만 배우던 수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과 수학의 연계 체험관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이러 저리 퍼즐을 맞춰보는 사이 어려워만 보이는 수학도 한결 가까워지는 듯합니다.
이번 과학축전에는 부대행사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대회와 8월의 크리스마스 강연 등이 동시에 열렸습니다.
이렇게 보고, 체험할 거리가 많은 덕분에 가족끼리 또는 학교에서 함께 과학축전에 참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 과학기술 40년의 역사를 조명하고 미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대한민국 과학축전.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과학축전은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과학을 오감을 통해 만나는 대한민국 과학축전.
6일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폐막했지만 내년 8월 또 어떤 모습의 과학축제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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