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이용되는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이 탄소나노튜브의 새로운 전기활성 특성을 규명하고 이 물질을 이용해 기존의 액정화면 반응속도를 브라운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연구개발 성과가 나왔습니다.

성균관대 이영희 교수와 전북대 이승희 교수 연구팀은 액정용액 속에 고농도 탄소나노튜브 응집체를 주입한 뒤 전압을 가하면, 탄소나노튜브 응집체 길이가 원래보다 네 배 이상 늘어나고, 전압을 없애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탄소나노튜브가 전압에 의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할 수 있는 성질을 응용하면 새로운 개념의 디스플레이와 나노 전자소자 등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