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내년부터 전국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주기가 '주 1회'로 잦아집니다.
신경은 앵커>
검사 대상 시설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금까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선제 진단검사는 수도권이 일주일에 한 번, 비수도권의 경우 2주에 한 번 시행됐습니다.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선제 검사 확대 시행이 적용됩니다.
정부는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전국 감염 취약시설의 선제검사를 주 1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은 물론 양로원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까지 검사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내년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 고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확대 시행합니다. 전국 모든 시설 종사자를 1주마다 검사하며 양로시설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감염 취약시설에 추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동일 집단격리 중인 요양병원 10곳과 정신병원 3곳, 장애인 거주시설 1곳을 현장 점검했습니다.
확진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병원에 남은 일반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인력과 물품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신병원의 경우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가운데 정신질환 전담병원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병상 확보와 운영 효율화 조치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수도권 95개, 전국 205개가 남아있고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천200여 개 이용이 가능합니다.
생활치료센터는 7천800여 병상이 비어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민정)
수도권 하루 이상 대기환자는 41명으로, 지난 27일 이후 두자릿수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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