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과학계의 새로운 소식과 첨단과학기술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순서입니다.

총 6회에 걸쳐 주목받고 있는 국가지정 연구실들의 성과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강원대학교의 생체이용률 조절 연구실을 취재했습니다.

김영미 기자>

과학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곳, 국가지정 연구실~!

생생한 연구현장 속 첨단 과학기술을 둘러보는 시간!

오늘은 강원대학교의 경구용 의약품 제조 기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곳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강원대학교.

이곳, 생체이용률 조절 연구실에서는 사람이 약물을 복용한 후 약물이 몸 안에서 어떻게 흡수되고, 방출되는지 약품 연구가 한창입니다.

또한 약품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경구용 의약 제재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

이것은 유동층 코팅기.

과립을 공중에 띄우면 용매는 날라가고, 고체 입자만 알갱이의 표면에 붙는데.

이러한 원리로 알갱이의 색을 입히거나, 체내에서 약이 녹는 속도를 조절합니다.

한편, 여기에서는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데.

이 회전 속도는 100 RPM으로, 1분에 100번 회전한다는 뜻인데.

이렇게 방출이 빠르면 그만큼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된다는 뜻이므로, 이는 진통제를 만들 때에 이용됩니다.

한편, 지금은 혼합물 가운데에서 ‘약’만을 추출하는데.

컴퓨터가 그래프의 면적을 계산하여 약의 농도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타정기를 통해 분말을 정제하고 있으며 이렇게 개발된 약이 40℃의 온도에서도 변질 되지 않는지 관찰하고 있습니다.

기존 의약품을 새로운 기술로 재가공하고, 치료 효과가 우수한 약물 전달 기술을 연구 중인 강원대학교 생체 이용률 조절 연구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국민의 보건과 질병 치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세계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오늘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