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지난 한 주동안 정부의 주요 브리핑을 모아 전해드리는 <온라인 중계석입니다>
내일 성탄절···전국 모든 종교행사 비대면 전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전국의 모든 종교시설 행사는 비대면으로만 가능합니다.
최근 연말 종교모임으로 또다시 감염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소수의 신도만 모여서 하는 종교행사도 금지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도 해서는 안됩니다.
12월 24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거점 전담병원 손실보상 확대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 기준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지정이 해제된 후 회복을 위한 손실보상기간도 기존 2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 지원하고, 거점전담 병원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참여한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입니다.
남아공 ‘코로나19 변이’ 발생···입국자 방역조치 강화
현재 유행 중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방역당국은 변이바이러스가 국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국자 방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연장
지난 28일 종료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가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됐습니다.
방역수칙에 대한 일부 논란이 있었던 패스트푸드점은 커피나 음료, 디저트류를 주문할 경우 카페와 동일하게 포장 배달만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모든 국민들께서 조금만 더 인내하고 사람과의 만남과 모임을 최소화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브리핑입니다.
“백신접종 지연 사실 아냐···내년 2월부터 접종 시작”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질 거라는 일각에서의 염려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내년 2월부터 의료진과 고령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
신년특별사면 3,024명 단행···정치인·선거사범 제외
정부가 새해를 앞두고, 3천 2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민생사면이라는 이번 사면의 취지를 고려해 정치인과 선거 사범은 사면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지난 29일 열린 브리핑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렇게 밝혔습니다.
온라인 중계석을 마칩니다.
늦은 시간,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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