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동력분산식 전동열차···온실가스 7만톤 감축
등록일 : 2021.01.05
미니플레이

유용화 앵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시승한 'KTX-이음'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입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2029년까지 모든 열차를 '동력 분산식 전동 열차'로 교체해, '디젤 열차 시대' 를 끝낼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일반적으로 열차는 동력을 가진 기관차와 기관차가 끄는 객차로 이뤄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력전달식 고속열차 KTX-이음은 기관차가 객차를 끄는 일반적인 열차와 달리 객차에도 동력이 전달됩니다.
짧은 거리에서 가감속이 가능하고 일부 장치에 장애가 발생해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 간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노선에 최적화됐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승용차의 15%, 디젤기관차의 70% 동력비용도 디젤기관차의 64% 수준입니다.
정부는 2029년까지 모든 여객 열차를 동력분산식 전동열차로 교체해 디젤열차 시대를 끝낼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온실가스 배출은 7만 톤이 감축돼 나무 1천6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손병석 / 한국철도공사 사장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 탄소배출량이 6분의 1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2050 탄소중립선언 실천에 우리 한국 철도가 앞장서겠습니다.”

KTX-이음의 모든 좌석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USB 포트, 전원 콘센트 등을 설치해 승객 편의도 대폭 향상됩니다.
원주-제천 복선전철 구간에는 LTE 기반의 철도무선통신망, LTE-R도 설치됩니다.
대용량 고속 정보 전송으로 열차와 관제실, 유관기관 등과 실시간 연계로 비상상황 대처 능력이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2025년까지 모든 철도노선에 LTE-R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는 스마트 철도운영체계를 갖출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열차와 관제센터 간의 열차 위치 확인과 낙석 등 사고 위험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재난안전망으로 지휘권을 이관해 현장지휘가 가능해집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33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