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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서한···"한국, 바이러스 효과적 통제"
등록일 :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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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여전한 가운데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신경은 앵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고,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근 서한을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력, WHO에 보내온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세계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방역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협력했습니다.
이러한 취지의 정상 통화만 59차례.
22개 한국전 참전국에는 마스크 100만 장을 지원했고 방역물자를 수출했습니다.
재외국민 5만 명 이상이 안전하게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서한에서 WHO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지지를 언급하며 전 지구적 연대를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정하게 백신을 공급하자는 취지의 코백스(COVAX)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지원은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글로벌 경제회복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한국이 문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범정부적이고, 투명하며, 협력적인 접근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등에 있어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청와대는 자국의 방역은 물론, 다른 나라도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에 감사하는 서한을 보내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 역시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하고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논의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란 취지의 답신을 발송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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