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오늘도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 선을 유지했습니다.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3일) 0시 기준으로 어제(1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62명입니다.
지역발생 536명, 국외유입 26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48명, 경기 189명, 경남 42명, 부산 35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수가 주 초반부터 400~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한때 1천 명을 넘어섰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 선제 진단검사로 '숨은 환자'도 계속 발견되고 있는데요.
지난 한 달간 임시검사소를 통해 진단검사 111만 5천여 건이 시행됐고 숨은 환자 3천300여 명을 미리 발견했습니다.
하루 이상 대기 중인 환자는 지난 3일 이후 열흘째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중환자 병상은 수도권 110개가 남아 의료 대응 여력도 양호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거리 두기를 계속 실천해 오는 17일까지 환자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까지 지금의 감소 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던 교정시설에 대한 감염 예방 대책도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우선 교정시설 신규 입소자는 시설에 들어오기 전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격리 해제 전에도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받아야 하고요.
잠복 기간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새로 들어오는 입소자 예방 격리 기간을 기존 2주에서 3주로 연장합니다.
직원들도 주 1회 PCR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교정시설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기관에 감염병 신속대응팀을 구성해야 하는데요, 또,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정시설 긴급대응팀을 신설해 전체 상황을 지휘하고 방역당국과 경찰청, 소방청, 지자체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감염병 유행 시기에는 불구속 수사와 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고 고령자 등 감염 취약자 가석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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