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580명…닷새째 5백 명대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5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수가 580명으로 지역감염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천23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헬스장 등 조건부 영업허용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동안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이 허용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됩니다.
3. WHO "100일 이내 모든 국가에서 백신 접종 진행 희망"
세계보건기구 WHO가 100일 이내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15일 화상 브리핑에서 "의료진과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향후 100일 이내에 모든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WHO는 이르면 올 1분기에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저개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미 군사력 평가기관 "한국 세계 6위"
우리나라 군사력이 지난해와 같은 세계 6위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군사력 평가지수는 0.1621로 세계 138개 나라 가운데 6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미국이고, 러시와와 중국, 인도, 일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북한 28위로 지난해보다 세 계단 떨어졌습니다.
5. 뉴욕증시, 부양책 불구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다우 0.57%↓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가 부진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현지 시간 15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26포인트, 0.57% 하락한 30,814.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7.29포인트, 0.72% 내린 3,768.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14포인트, 0.87% 떨어진 12,998.5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6.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8주 연속 상승…ℓ당 1,439.3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9.1원 오른 ℓ당 1천439.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8.8원 오른 ℓ당 1천239.8원을 기록했습니다.
7. 지난 한 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14건 확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시료를 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14건 확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야생조류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누적 발생건수는 7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8. 중부지방 낮 동안 영하권…미세먼지 '보통'
토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10도 안팎,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내륙 등 지역은 -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