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300명대를 기록하면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확진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주말 이동량이 증가하고 개인 간 접촉 감염도 늘고 있다며 '참여방역'의 지속적 실천을 다시 한 번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확진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2일) 0시 기준 어제(2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모두 346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14명 국외유입 3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3명, 경기 102명 인천 8명이고, 부산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수가 3주 연속 100명 이상씩 감소하고 있지만 주말 수도권 이동량과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루 확진자가 아직도 300~400명씩 발생하고 있음에도 감소 추세만 생각하면서 경각심이 점점 느슨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라도 재확산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모임이나 만남을 자제하는 '참여방역'에 힘을 보태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 주점이나 노래방 등 각종 시설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두고 비판을 제기한 데 대해 밤 9시 이후는 식사 뒤 2차 활동이 급증하는 시간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밤 9시 이후 영업제한과 5인 이상 모임 금지의 방역 효과가 컸다는 게 대다수 방역 전문가의 판단이라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언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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