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핵가족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것은 노년층과 청소년 세대 간의 단절을 야기하고 세대 간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해 또 다른 사회적인 문제를 낳고 있다.

이러한 세대 간의 단절은 세대 간을 서로 알 수 있는 지식 및 정보, 기회 부족으로 인한 이해부족으로 발생된다.

또한 세대 간의 특성을 알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세대통합사업 즉 노년층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의 부족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1, 3세대 간의 거리가 멀어지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제작팀과 노인생애체험센터 연구팀은 노년층과 청소년을 세대화합으로 이끄는 교육 사업을 기획하여, 세대 간의 단절과 갈등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는 학생과 어르신 각각 40명,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1, 3세대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약 5주간 청소년은 학교에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교육을 먼저 받고, 남은 2주 동안은 만남을 통해 서로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해가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2개월간의 진행된 청소년, 노인 통합프로그램을 1, 2부로 방송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서 청소년과 노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한 사회 전반적으로 팽배한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 등을 해소하여 노인복지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남을 통해 쉽게 다가가고 사랑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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