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주제는 크게 코로나 방역과 사회, 정치, 경제 그리고 외교, 안보분야 세 가지로 나눠졌고요.
올해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진행을 맡아 직접 질문자를 지명해서 질문을 듣고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올해 국정운영의 비전이 제시된 '신년 기자회견' 현장 함께 보겠습니다.
*2021 신년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은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두 전임 대통령의 수감이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이지만 대법원 선고가 끝나자마자 사면을 얘기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부동산 안정화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설 전에 공급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현재 최대의 관심사인 백신접종 부작용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가 충분히 보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포용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도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온라인 중계석 오늘은 '신년 기자회견'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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