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수해복구 `장비지원 검토`
등록일 :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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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 수해와 관련해 긴급지원키로 한 71억원 상당의 물품외에 수해복구 장비 지원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석민 기자>
정부는 북한 수해지원의 일환으로 수해복구 장비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수해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을 요청 할 경우 이를 적극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장비지원 요청은 없었지만 조만간 지원요청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가 지원키로 한 수해지원 긴급 물량은 빠르면 목요일부터 북측에 전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은 육로로 이뤄질 예정인데 이는 이번 수해의 심각성을 감안해 신속한 구호물품 수송에 육로이용을 정부가 북측에 제안 했으며 이를 북측이 받아 들였기 때문에 성사 됐습니다.
이에 따라 라면. 생수. 분유 등의 식량과 취사도구, 담요 등 생활용품 그리고 긴급 구호 약품 등 7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이 25톤 트럭 200대에 실려 개성 봉동역으로 전달됩니다.
또한 정부는 시멘트와 철근 등 수해복구에 필요한 자재장비도 북측에서 세부 내역을 알려오면 최대한 빨리 지원 할 방침입니다.
한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의 수해 지원에 정부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148억원 상당의 북한 수해지원을 할 예정인 이 단체가 정부의 동참을 요청해 옴으로써 검토에 들어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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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민 기자>
정부는 북한 수해지원의 일환으로 수해복구 장비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수해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을 요청 할 경우 이를 적극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장비지원 요청은 없었지만 조만간 지원요청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가 지원키로 한 수해지원 긴급 물량은 빠르면 목요일부터 북측에 전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은 육로로 이뤄질 예정인데 이는 이번 수해의 심각성을 감안해 신속한 구호물품 수송에 육로이용을 정부가 북측에 제안 했으며 이를 북측이 받아 들였기 때문에 성사 됐습니다.
이에 따라 라면. 생수. 분유 등의 식량과 취사도구, 담요 등 생활용품 그리고 긴급 구호 약품 등 7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이 25톤 트럭 200대에 실려 개성 봉동역으로 전달됩니다.
또한 정부는 시멘트와 철근 등 수해복구에 필요한 자재장비도 북측에서 세부 내역을 알려오면 최대한 빨리 지원 할 방침입니다.
한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의 수해 지원에 정부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148억원 상당의 북한 수해지원을 할 예정인 이 단체가 정부의 동참을 요청해 옴으로써 검토에 들어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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