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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등록일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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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콜드체인' 운송, 보관 중 정전되면?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이유리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이유리 팩트체커>
정부는 지난 28일 구체적인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했죠.
2월부터 차례대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으로 백신을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선 저온이나 초저온에서의 운송·관리 체계, 콜드체인 운송을 해야 합니다.
SK바이오 사이언스과 우리 군이 운송과 유통을 맡기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궁금증들이 있는데요.
하나씩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단순 운송이 아닌 콜드체인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관리과 감독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데요.
우선 운송차량엔 GPS를 설치해, 실시간 주행경로를 확인합니다.
또 백신에는 온도 모니터링 장치를 설치해 운송 과정에서 콜드체인이 유지되는지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 이 모든 관리는 IoT기반 통합관제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합니다.
그런데 만약 정전 등의 사고로 저온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면 대책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데요.
정부는 모든 백신 보관 창고나 접종센터에 자가발전 장치인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를 의무화합니다.
정전 등으로 전기가 중단되도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지난 주부터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1~3일 질병청과 국방부 등 합동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고용시장의 한파는 지난 겨울부터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신문은 2030의 상황, 재취업 보릿고개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직 후 6개월간 받는 실업급여도 끊겨 어려움을 겪는 인원이 66만명이나 된다는 건데요.
구직급여 수급 종료자나 종료 예정인 인원입니다.
정말 이 모든 2030이 재취업을 못하고, 새로운 보릿고개 세대로 전락하게 되는 걸까요?
우선 구직급여 수급 종료자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늘어난 건 맞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인원이 단순 수급 만료자가 아닌 수급 중 재취업을 해서 수급이 중단된 인원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2019년보다 수급 종료 후 재취업률은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기사에서 언급한 66만명 모두 6개월 간 재취업을 못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정부는 구직급여 수혜자에 대해선 수급이 끝나도 취업 알선이나 직업 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체온을 재는 건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체온계를 해외에서 직구했다는 글도 온라인 상에서 많이 보입니다.
체온계는 국내에선 의료기기로 분류되는데요.
이런 의료기기, 온라인 직구 사이트에서 판다고 해서 아무거나 사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의 의료기기 수입 허가나 인증이 된 제품인지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합니다.
해외직구 상품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건 위조품 피해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해외직구 체온계 위조품 소동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 국가 차원의 피해 보상이나 회수, 폐기 조치가 불가합니다.
의료기기 허가와 인증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렴하다는 이유로 해외직구를 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의료기기의 수입 허가인증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재생에너지 전력 과잉 생산에 출력제어···이러다 '대정전'?

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또 다른 주제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정부에서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2034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5%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계획에 맞춰 태양광, 풍력 등 발전단지가 추가적으로 확충 될텐데요.
그런데 일각에서 현재 풍력 에너지가 생산한 전력이 과잉 생산되어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과 이경훈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경훈 /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과 과장)

최대환 앵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각에서 풍력 발전단지 등에서 생산된 전력이 과잉 생산되어 한 해에도 여러 차례 출력제어가 시행 되고 있다며 지적하고 있습니다.
출력제어는 발전기를 멈춘다는 의미죠.
이러한 출력제어 시행,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러니깐 출력제어는 비단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모든 에너지에서도 공통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해외 여러 나라들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이군요.
언론 보도 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면, 이러한 과잉 생산된 전력으로 인해 블랙아웃, 즉, 대정전 우려까지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앞으로 과잉 생산된 전력에 대한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과 이경훈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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