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3명···이틀 연속 3백 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 3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발생은 366명, 해외유입이 27명이고, 사망자는 모두 천 464명입니다. 하루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늘었지만 이틀 연속 3백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2. 비수도권 영업제한시간 밤 10시로 완화···수도권 유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수도권의 음식점 등 매장 내 영업 제한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도권은 현행대로 9시로 유지됩니다.
3. 미 국방부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미군 배치문제 검토 마무리"
미국 국방부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미군 배치문제 검토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 주둔범위와 자원, 전략 등 전 세계 미군 배치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EU "러시아의 외교관 추방 강력 규탄"
유럽연합이 러시아의 독일, 스웨덴, 폴란드 외교관 추방 명령에 대해 부당한 조치라며 재고하지 않을 경우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금의 러시아가 법치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러시아의 조치를 매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5. 뉴욕 증시,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뉴욕 증시가 고용 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규 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2.38p, 0.3% 오른 31,148.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09p, 0.39% 오른 3,886.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8.55p ,0.57% 상승한 13,856.3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6.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11주 연속 오름···ℓ당 1천452원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전주보다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1주 연속 오름세입니다. 오늘 한국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5원 오른 ℓ당 1천45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1.5원 오른 ℓ당 1천252.4원을 기록했습니다.
7. 전북 장수 북쪽 18km 지역 규모 2.7 지진
기상청이 오늘 오전 4시 40분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8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지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는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 포근한 토요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포근하고 밤부터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9도~1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남지역은 '나쁨', 다른 지역은 '보통'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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