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잇는, 쌀과 도자의 기록
등록일 :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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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곡창지대로 인해 삼국시대부터 각 나라의 국운을 좌우했던 '이천'
이천은 드넓은 곡창지대를 품고 있어 삼국시대에는 한강유역을 차지하려던 고구려 백제 신라가 국운을 걸었던 요충지였다. 신라는 6세기에 이천을 포함한 경기도의 곡창지대를 확보하고 삼국의 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다.
2. 왕실과 양반들이 즐겼던 문화 '도자'
조선왕조의 도읍이었던 한양과 지척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천은 왕실과 양반들이 즐기던 고상하고 단아한 문화가 지금까지 남아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도자기이다. 이천은 청동기시대부터 토기를 제작해왔던 곳으로 조선시대에 들어와 맥이 끓어졌지만, 1960년대 이후 다방면의 노력으로 이천 도자기의 명성을 되찾았다.
3. 외교통상부가 선정한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 '서희'
이천에 자리한 서희테마파크는 이천 서씨를 대표하는 서희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서희는 고려 성종 때 거란의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앞세우고 고려를 침공할 당시, 뛰어난 협상력을 발휘해 고려를 전쟁의 위기에서 구하고 압록강까지 고려의 영토를 확장시킨 최고의 외교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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