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 뉴스입니다.
1. 신규확진 504명···지역발생 467명·국외유입 37명
어제(10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4명을 기록하며, 보름만에 50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지역발생 467명, 국외유입 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81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설 연휴가 감염 확산의 통로 가능성"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설 연휴가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으면, 그간의 고통과 인내를 헛되이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 연휴 첫 날 귀성길 정체 "정오쯤 절정"
설 연휴 첫 날인 오늘(11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5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 문 대통령, 국민 8명과 영상통화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국민들과 영상 통화를 합니다.
안광훈 신부와 여자 축구 국가 대표 지소연 선수 등 국민 8명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5. WHO "아스트라제네카, 65세 이상도 권고"
세계보건기구, WHO 자문단이 아스트라 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65세 이상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자문단은 "고령층과 낮은 연령대 접종반응이 다를 바 없을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 설 연휴 공공주차장 1만3천 곳 '무료'
설 연휴 기간 공공 주차장 만 3천여 곳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공유 누리 사이트에 접속하면 무료 주차장 위치 안내, 주차장까지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7. 농수산물 오름세···한파 등 기상악화 영향
주요 농수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 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과와 배 10개의 가격은 직전 주보다 각각 3.6%, 4.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장마와 한파 등 기상 악화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8. 초봄처럼 포근···낮 최고기온 15도
연휴 첫날인 오늘(11일),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최고 15도까지 오르면서, 초봄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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