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다들 설 명절 계획 세우셨습니까?
아마 이번 설 명절에도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고향 안 가는 분들, 많으실것입니다.
신경은 앵커>
집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 보내시면 어떨까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올해 설 명절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코로나19 방역상황에서 맞게 됩니다.
성인남녀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63.4%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이동하거나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귀향 계획을 포기했단 응답은 65.9%로 가장 많았습니다.
실제 방역당국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는 등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설 연휴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웅장하고 우렁찬 대취타 소리가 새해 시작을 힘차게 알립니다.
액운을 물리치고 덕담을 노래하는 전통 고사소리인 비나리가 타악기 반주에 맞춰 울려 퍼집니다.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 누리집
culture.go.kr/home 10~14일까지 운영
이 같은 전통공연과 전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누리집이 오는 14일까지 운영됩니다.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서 제작한 100여 개의 문화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묘제례악과 조선 군사의례전까지 전통음악과 민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유명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연극공연도 집에서 쉽게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에 깎아내린 절벽까지, 제주의 자연환경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360도 가상현실 VR 영상으로 전국 주요 여행지를 방문해보는 문화 콘텐츠로 여행 욕구를 달래볼 수도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신은향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 과장
"비대면 공연 전시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집콕 문화 생활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클래식 연주들도 제공되고 있고 전통이나 민속, 가족 관련 주제로 10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설 연휴 문화생활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문화체육관광부 /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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