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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억원 상당 물품 긴급지원
등록일 :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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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북 수해복구를 위해 7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석민 기자>

Q1> 정부가 북한에 긴급 구호물품을 보내기로 했다고요?

A> 북한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10만㏊가 침수 되는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식량, 생활용품, 구호약품 등 7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제공키로 했는데요.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7일 오전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세부적인 물품으로는 라면. 생수. 분유 등의 식량과 취사도구, 담요 등 생활용품 그리고 긴급 구호 약품 등입니다.

북한에 신속하게 제공될 것이라며 빠르면 다음주 초에는 물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재민 지원과 함께 수해 복구에 필요한 자재, 장비와 추가 구호 물품 지원 문제를 북측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회보고와 교류협력추진위원회 등 필요한 절차를 걸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Q2> 네, 한편 통일부는 눈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 준비도 서두르고 있을텐데,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A>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35명이 예정대로 21일 평양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조율이 시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대는 노무현 대통령의 체류 일정, 경호. 통신. 보도 문제 등을 북측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선발대는 정상회담이 시작하면 본대에 합류하나 이 차관은 정상회담 사무처장을 겸임하고 있어 현지 준비가 끝나는 대로 24일 복귀해 최종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이 차관 복귀 뒤 후속 단장으론 윤정원 남북회담본부 본부장 직무대리가 맡게 됩니다.

남북정상회담 서울사무실은 21일 개소하며, 같은 날 정부는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세부 체류 일정 등은 판문점을 통해 북측과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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