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지난 한 주동안 정부의 주요 브리핑을 모아 전해드리는 <온라인 중계석입니다>
“고용회복 총력대응···공공부문 마중물 역할 강화”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해 1분기까지 9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특히 고용 충격이 큰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마련해 고용회복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원하는 과목 선택해 공부”
오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되는데요.
학생들은 학교 시간표 대신 진로와 적성에 맞게 직접 과목을 선택하고 각자의 시간표를 갖게될 뿐만 아니라, 출석 일수가 아닌 '학점'을 일정수준 이상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17일 열린 교육부 브리핑 현장으로 가봅니다.
수기명부에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기재
지난 19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작성해야 하는 수기명부에 휴대 전화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할 수있게 됐습니다.
개인안심번호는 총 6자리 고유번호로 구성되는데요.
처음 발급받은 번호로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고요,
네이버나 카카오, 패스 QR체크인 화면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18일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브리핑입니다.
사업장 천여 곳 집중 점검···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정부가 제조·건설업 사업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기관과 직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도 감염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요, 감염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 천 곳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지난 19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함께 보시죠.
“재난지원금 다음달 집행 위해 추경 속도내야”
지난 22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피해계층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음 달 중 집행될 수 있도록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운동선수 학폭 이력, 대표선수 선발 등 기준에 반영
지난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질적인 체육계의 폭력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해 학교폭력 이력을 대표 선수 선발과 대회 출전 자격 기준에 반영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온라인 중계석을 마칩니다.
늦은 시간,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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