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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용기 내서 내 전용 '용기' 가져가요! [S&News]
등록일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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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 기자>
#용기내 챌린지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1일 배우 류준열과 영상통화를 했는데요.
대화의 주 내용은 용기내 챌린지 였습니다.
이게 뭘까요?
반찬통 같은 다회용기에 배달 음식을 포장해서 인증샷을 올리는 겁니다.
피자는 프라이팬에 냄비에 칼국수 핫도그는 텀블러에 담아 오는 거죠.
배우 류준열도 생선을 반찬통에 담아 포장한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문 대통령도 용기를 직접 시장에 갖고 가 꽃게와 생굴을 샀습니다.
이 같은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하는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일회용 쓰레기가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상인들도 이제 익숙한 모습인데요.
포장 값도 아끼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 용기를 가져가는 게 부끄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모두 용기 내서 내 전용 용기 가져가 보자고요!

#학폭 미투
요즘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경연 프로그램 참가자는 학폭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했고요.
여자 프로배구 선수도 과거 잘못으로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 같은 학폭 논란은 유명인을 넘어 이제 일반인으로 퍼지고 있는데요.
한 온라인 게시판에 학교폭력 가해자가 경찰로 일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고요.
또 다른 피해자는 학폭 가해자가 소방관이며, 슬리퍼로 맞아 고막이 터졌다고 적었습니다.
가해자는 어린이집 교사부터 변호사, 기자까지 다양합니다.
끊임없는 학폭 미투에 대해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가해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폭력에 대한 사회적인 성찰을 요구하는 거라고 봤습니다.
구조적으로 폭력을 없애기 위한 움직임인 거죠.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심리 상담 등 피해자를 구제할 방법을 마련하고 학교 폭력이 범죄라는 사실을 학창시절부터 교육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문체부는 학교 운동부 징계 이력까지 관리해서 학폭 재발을 막기로 했는데요.
정부의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폭력을 부끄러움으로 인식하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무 심기 프로젝트
요즘 넷플릭스에서 아주 핫한 영화가 있죠.
2092년, 사막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승리호'입니다.
꽃님이라는 아이를 구하기 위한 승리호 선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꽃님이는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바로 나무를 자랄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영화 속 얘기지만, 지구가 살려면 나무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우리 정부도 올해 나무 4천8백만 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72만5천 톤의 탄소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탄소 흡수력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미세먼지차단 숲을 조성하고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도 확대합니다.
한국형 포레스트를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도 지원하는데요.
산림데이터의 수집부터 개방, 활용까지 관리체계를 디지털화하고요.
숲 관광 등 숲을 활용한 유망 신산업도 육성할 계획입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로 산림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요즘!
숲과 함께 쓰는 새로운 미래가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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