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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선발대 35명`
등록일 :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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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서 평양을 방문하는 선발대의 규모도 당초보다 커졌습니다.

또, 선발대 단장으로 이관세 통일부 차관으로 정해졌습니다.

강석민 기자>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선발대 규모가 당초 30명에서 3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지난 14일 개성 준비접촉에서 선발대 규모를 35명으로 해 줄 것을 요청했고 북측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대 단장에는 개성 준비접촉 수석대표였던 이관세 통일부 차관이 선임됐습니다.

선발대 단장의 격이 높아진 데 대해 이 차관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답변입니다.

`협의 사안이 많고 준비기간이 짧기 때문에조종 됐다.`

오는 21일 경의선 도로를 통해 방북하는 선발대는 회담 횟수와 참관지 등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체류 세부일정을 북측과 협의해 확정하게 됩니다.

첫 번째 답변입니다.

`선발대 주요 업무는 정상화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야별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협의를 하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16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준비 기획단 회의를 갖고 정상회담 운영방향과 지난 14일 개최된 준비접촉 결과의 후속 조치 등에 대한 논의했습니다.

특히 각 부처에서 취합된 의제 가운데 중복되거나 현실성이 없는 사안을 정리하는 등 정상회담 의제에 대한 정부입장이 집중 조율됐습니다.

개성에서 열린 정상회담 실무접촉에서는 보도와 통신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오갔습니다.

한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이 평화의 구심점과 번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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