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참석은 건군 이래 최초인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보여준 활약에 감사를 표하고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
(장소: 오늘 오후,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연병장)
건군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식과 임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군 간호병과 70년의 역사는 헌신과 희생, 인간애와 감동의 역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간호사관학교와 간호장교들의 소중함을 재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확산 초기에 생도들은 졸업식을 앞당기면서까지 국민 곁으로 달려가 방호복을 입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청년 사관생도들이 졸업을 앞당기거나, 학업을 일시 중단하고 힘든 국민 곁으로 달려갔던 그 고마움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의 건강과 국가안보가 간호장교를 비롯한 군 의료진에 달려있다며 정부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군 의료시스템 개선과 복무 중 질병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여성 필수시설 설치 등 근무여건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여군 장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여성 필수시설을 설치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3월에도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태세 등을 검검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유진향 feelyka@korea.kr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행사 참석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군 의료인력을 격려하기 위한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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