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이상반응 인과성 첫 검토···8일 결과 주목?
최대환 앵커>
주말 사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 사례와 이상 반응 의심 사례가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오늘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관계에 관한 첫 잠정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나백주 /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 주말 이틀 연속 400명대를 보여 우려스러웠는데요, 현재까지의 신규 확진자수와 감염추이부터 짚어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넉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각성 어떻게 봐야할까요?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추진단이 매일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현황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상황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3689건으로 집계되었고 사망 사례 신고는 누적 9건입니다.
어떤 사례 들인지와 시사점도 짚어주신다면요?
최대환 앵커>
방역당국은 오늘 백신 예방접종 후 신고된 중증 이상반응과 사망사례와 관련해 백신 인과관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망자 의심 신고가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만큼 불필요한 우려와 걱정을 해소하는 차원에서라도 방역당국의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어떤 판단이 나오게 될 걸로 보십니까?
임보라 앵커>
아스트라 제네카의 경우 화이자 백신과 비교했을 때 효능 안전성과 관련 논란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AZ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앞으로 날이 따뜻해지면 이동량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부도 변이 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올봄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한미연합훈련 시작···주목할 내용은?
최대환 앵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전반기 연합 지휘소훈련이 2021년 3월 8일인 오늘 시작됐습니다.
바이든 취임 후 첫 한미연합 훈련인 만큼 남북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의 가늠자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최근 한미 연합훈련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전시 작전권전환 문제입니다.
최대한 빠른 전작권 환수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정부는, 기본적인 능력 증명에 이어 2단계 검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규모 연합군 지휘 능력을 평가하는 FOC 검증.
이번 정부 들어 빠르게 전작권 전환 조건을 맞춰온 우리에게 크게 어려운 관문은 아닐 것으로 보지만, 코로나19 변수가 발목을 잡고 있어 시기는 또 다시 다음 훈련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이 같은 전작권 전환 관련 상황과 함께 이번 한미연합훈련의 의미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과제도 논의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최대환 앵커>
오늘 새벽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은데요.
지난해 이맘때는 취소가 됐었는데 이번엔 규모를 축소해서 실시하게 됐죠?
최대환 앵커>
이번 훈련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미 연합훈련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바이든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에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는데, 현재까지 드러난 특이 동향은 없었습니까?
최대환 앵커>
한편 이번 훈련에서 전작권 환수를 위한 2단계 검증은 안타깝게도 힘들어 졌습니다.
코로나로 미군이 대규모로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 건데요.
일단, 지금 전작권 환수를 위해 어떤 과정이 남아있는 겁니까?
최대환 앵커>
2020년에 이미 FOC 검증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계속 미뤄지고 있는 건데요.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한편 이번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남북관계에 불안한 기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단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이 어느 정도 수위로 비난에 나설지,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관련해서 조금 더 짚어보면 북한이 최근, 대외메시지를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이지 않습니까?
바이든 정부 이후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언제쯤 변곡점이 생길지도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지난 일 년 코로나19가 여러 변수를 만들었는데, 외교와 국방 문제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운신폭이 좁은 현상황, 어떤 대응과 전략이 필요할지 관련해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슈 오늘 더보기
더보기- 편견과 싸우는 완치자들 인식 개선 과제는? / 한국 경제 회복의 긍정적 신호 우리 경제 상황과 해법은? 2021.03.13
-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 현황과 집단면역 과제는? /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조건과 협상 과정은? 2021.03.11
- 주요병원 접종 개시 신규 확진자 현황은? / 여성 일자리 신속 회복 위한 지원 대책과 과제는? 2021.03.10
- 수도권 확산새 지속, 코로나19 감염 추이는? /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 시작 2021.03.09
- 코로나19 확산 접종 현안과 주말 방역 과제는? /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 주요 내용은?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