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도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해 현재까지 593명이 완료했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어제(2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15명입니다.
지역발생 396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143명 등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연일 4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봄철 주요 관광지에 여행객들이 몰려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강원도와 제주도 등 지자체들이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먼저 강원도는 다음 달 12일까지 관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3만9천여 곳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요.
전세버스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도 다음 달 중순까지 관광명소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주정차 단속 구간을 지정하고 불법 노점 영업을 금지합니다.
또 야간 조명 등 경관 시설물의 운영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주말 사이 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도 시작됐는데, 백신 접종 현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수는 67만 6천여 명입니다.
우선 접종대상 접종률은 84.6%인데요.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틀 전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593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24일부터는 4개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도 2차 접종이 시작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전 장관은 또 다음 달 1일부터는 46개 지역 예방 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364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유발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예방접종 전문 위원회를 열고 안전성을 검토했는데요.
국내외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현황과 유럽 의약품청, 세계보건기구 WHO 등이 내놓은 평가 결과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오후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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