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화이자 백신 50만 회분이 국내로 들어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어제(2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28명입니다.
지역발생 411명, 국외유입 17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150명 등이 나왔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하루 사이 2만여 명이 늘어 70만 명을 넘었고요.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총 9천932건이 들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7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규모는 작지만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일부터 재보선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면서 3차 유행의 불씨가 남아있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선거 방역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오늘 아침에 화이자 백신 50만 회분이 국내로 들어왔는데요.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 즉 25만 명분이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백신은 정부가 개별협상으로 확보한 물량으로 이달 안에 도입되기로 한 100만회분 중 절반 물량인데요.
나머지 절반도 오는 31일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고요.
2분기까지 총 700만회분이 계속해서 도입됩니다.
오늘 들어온 물량은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전국 지역접종센터 22곳으로 배송됩니다.
이어 각 접종센터로 배송된 백신은 다음 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사용될 예정인데요.
정 총리는 전국 지자체에서는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빈틈없이 준비해달라면서 75세 어르신들에게도 정부를 믿고 주저함 없이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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