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신규 확진 505명···지역발생 490명·국외유입 15명
오늘(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발생 490명, 국외유입 1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6명, 경기 141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2. "재보선·부활절 행사 등 방역불안 요인 산재"
오늘(27일)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차 유행 시작 후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재보궐 선거와 부활절 행사 등 방역 불안 요인이 도사리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이에 어느 때보다도 참여 방역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백신 1차 접종 2만2천여 명···누적 79만 명
어제(27일) 하루 2만 2천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접종받았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79만여 명입니다. 2자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누적 5천2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 유럽 5개국, 30일 유엔 안보리회의 요구
영국과 프랑스, 노르웨이 등 5개 나라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요구했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5일 신형전술유도탄을 시험 발사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백악관 "대북정책 검토 마지막 단계···한미일 협의 중요"
미국 백악관이 대북정책 검토 마지막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 주 열릴 한미일 3자 대화와 협의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26일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안보보좌관들과 대북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 농심 신춘호 회장 별세···향년 92세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오늘(27일) 새벽 별세했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으로, 지난 1965년 농심을 창업했습니다.
7. 고양 발달장애인 추정 시신 한강서 발견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둘레길에서 산책 중 실종된 20대 발달장애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오늘(27일) 아침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문 확인과 부검을 진행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 전국에 비 소식···낮 기온 서울 15도·대전 19도
오늘(27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와 경남 해안, 전남 동부 지역에 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낮아져 서울 낮 기온은 15도, 대전 19도, 대구 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후부터 대기 질이 좋아지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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