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많은 행정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어디에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고, 정보를 알더라도 해당 기관이나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정부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주민생활 지원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한 혁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경기도의 수원시가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5일 ‘혁신의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생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수원시의 우수 사례를 소개해드립니다.

최윤주 리포터>

기초 자치 단체 중 가장 많은, 약 11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2월, 행정자치부 주민서비스 혁신 추진단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수원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받았는데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보건, 주거, 고용 등 여덟 개 분야의 서비스를 시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15일 저는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왔습니다.

다보면 보건, 복지, 주거, 고용.

도움 받고 싶은 행정 서비스가 참 많은데요.

수원시가 그런 행정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잘 지원한다고 해서 지난달에는 청와대에까지 보고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수원시를 벤치마킹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가 많다는데요.

수원시의 탁월한 복지 시스템,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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