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어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지원금이 지급되는데요, 기존에 고용안정 자금을 받은 70만 명에겐 5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기존 1∼3차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7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명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지원금을 신청한 순서대로 지급해 다음달 5일에는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기존 1∼3차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한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게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한 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고 15일부터는 전국 고용센터에서도 현장 접수합니다.
현장 신청 첫 이틀 동안은 홀짝제에 따라 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 16일은 짝수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 감소 요건 등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해 가급적 6월 초 일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날 약 86만 명이 신청했고 79만 명에게 한 명당 최대 500만 원씩 1조4천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가운데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116만 명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하루 세 번에 걸쳐 지원금 지급이 이뤄집니다.
정오까지 신청하면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하면 다음날 새벽 3시부터 각각 지급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1차 신속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의 경우 다음 달 19일부터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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