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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물꼬 터주길
등록일 : 20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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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김지나 씨의 석방 소식에 가장 기뻐한 사람은 그동안 가슴졸였던 가족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은 가족들은 이번 석방이 다른 피랍자의 석방에도 긍정적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해림 기자>

피랍 26일만에 전해진 낭보.

김경자, 김지나 씨 석방 소식에 가족들은 말을 잇지 못합니다.

그렇게 애타게 기다렸던 반가운 소식이지만, 이미 두 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데다, 19명의 인질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김경자 씨의 오빠 김경식 씨도 남은 인질들이 속히 돌아오길 바란다며, 피랍자 전원이 풀려날 때까지 다른 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나머지 가족들도 여성 인질들의 석방으로, 가족들은 남은 피랍자들의 석방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슬람권 국가들의 주한 대사관을 찾아 인질들의 무사귀환을 호소하는 한편, UCC 제작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 교도통신이 여성 인질의 석방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한데 이어, 뉴욕타임즈는 거의 한달 가까이 된 피랍사태에서 첫 중요한 돌파구라고 평가하는 등 전세게 언론들도 여성 인질 석방 소식을 주요 뉴스로 발빠르게 전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인질 석방을 환영하며, 아직 붙잡혀 있는 한국과 독일 인질들이 풀려나길 기대한다고 밝히는 한편, 미 국무부 역시, 한국인 인질 2명이 석방된 데 대한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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