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육로 방북 성사
등록일 : 20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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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육로를 통해 방북하게 됐습니다.
남북은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남측 대표단이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왕래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14일 오전 개성시내 자남산 여관에서 열린 준비 접촉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규모 그리고 경로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 졌습니다.
먼저 남측 대표단 규모는 202명으로 대통령 내외를 포함해 수행원 150명과 기자 50명으로 구성 됩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방북경로는 경의선 도로를 이용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평양 방문과 서울 귀한 시 서해선 도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서해선 도로는 개성을 경유한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방북일정 기간 동안 전용차량을 이용하게 되며 경호차량도 동행합니다.
회담의제는 지난 5일 맺은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합의서’에 명시된 한반도 평화와 민족공동 번영, 조국통일의 새 국면 등 3가지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발대는 30명으로 구성하며 일주일전 파견하기로 했으며 명단은 4일전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선발대는 상봉일정과 회담장 시설 문제 등 세부적인 현안을 협의하게 됩니다.
의견 교환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분야별 실무접촉과 선발대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로 북한에 큰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서성우 통일부 정보분석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 전 지역에 걸친 집중 호우로 수백명 에 이르는 인명피해와 주택 6만 3천여 세대가 침수 되는 등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북한이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요청 할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을 적극 검토 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북은 오는 28일 평양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남측 대표단이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왕래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14일 오전 개성시내 자남산 여관에서 열린 준비 접촉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규모 그리고 경로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 졌습니다.
먼저 남측 대표단 규모는 202명으로 대통령 내외를 포함해 수행원 150명과 기자 50명으로 구성 됩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방북경로는 경의선 도로를 이용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평양 방문과 서울 귀한 시 서해선 도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서해선 도로는 개성을 경유한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방북일정 기간 동안 전용차량을 이용하게 되며 경호차량도 동행합니다.
회담의제는 지난 5일 맺은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합의서’에 명시된 한반도 평화와 민족공동 번영, 조국통일의 새 국면 등 3가지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발대는 30명으로 구성하며 일주일전 파견하기로 했으며 명단은 4일전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선발대는 상봉일정과 회담장 시설 문제 등 세부적인 현안을 협의하게 됩니다.
의견 교환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분야별 실무접촉과 선발대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로 북한에 큰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서성우 통일부 정보분석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 전 지역에 걸친 집중 호우로 수백명 에 이르는 인명피해와 주택 6만 3천여 세대가 침수 되는 등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북한이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요청 할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을 적극 검토 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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