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확산세가 비수도권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심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어제(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78명입니다.
지역발생 460명, 국외유입 1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45명, 경기 100명 등이 나왔습니다.
봄철 이동량이 증가하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 사례도 계속 발생하는 등 곳곳에 위험요인이 분포된 상황입니다.
'자매 교회' 순회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확인되고 지역 곳곳의 유흥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인천에서는 호프집을 방문한 어린이집 교사가 감염돼 동료 교사와 원생이 확진됐고 원장은 사망 후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집단감염 전부터 교사와 원생이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여러 차례 찾았지만 진단검사가 이뤄지지 못해 피해가 커졌다는 게 중대본의 설명입니다.
오늘(6일) 아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한 주가 4차 유행과 일상 회복을 가르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정 총리는 이어 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진단검사가 늦어져 감염이 추가 확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변 검사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어제(5일)부터 기본 방역수칙이 의무화된 가운데 언제 어디서라도 경각심을 갖고 참여방역을 실천한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백신을 추가 접종받은 사람은 약 3만6천 명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백신 접종자는 99만 9천800여 명으로 10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접종 뒤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44건이 늘었고, 이 가운데 사망 신고는 4건 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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